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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맘 소감문 본부30기 정문희
작성자 이미자 작성일시 2021-10-09 17:00:52.0 조회수 50

해피맘 간증문

본부30기 정문희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세기 218)”

 

새벽녘 뒤척이다가 깜짝 놀라 눈을 떠보면 옆에서 드르렁~ 드르렁~ ’코 고는 소리가 들립니다. 보통의 가정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이지만 저희 가정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었습니다.

10년 전 아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느 날 남편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 인사부에서 명예퇴직 하라는 권고를 받았어... 어떻게 할까?” 당황은 했지만 두 사람이 젊고 아직 남편도 한참 일할 나이였기에 좀 일찍 퇴사해서 미리 자리 잡자!”라고 위로해 주면서 남편은 48살 젊은 나이에 명예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명예퇴직을 하면서 우리 부부는 자연스럽게 각 방을 쓰게 되고 각자의 생활에 충실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거절이라는 단어와 조직 안에서 합류되지 못하고 열 외시 되었다는 것에 자존감은 바닥을 치게 되었고 함께 잘 수가 없었는지 저를 의도적으로 피했고 거실로 자기 방으로 아들 방으로 잠을 자기 시작했습니다.

옆에서 보기 안쓰러워 여보! 당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 반드시 있을 거야! 힘내!”라고 수없이 이야기했지만 이미 무너진 자존감은 회복되기 어려웠습니다.

저는 집 근처 학습지 회사의 교사로 일하면서 대학 강의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가정의 가장이 된 저는 너무나 교만하고 의기양양한 여자로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남편의 말에는 존종이 아닌 무시와 무응답으로 가정의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이후 유방암진단을 받게 되었고 남편은 자기 잘못으로 아내가 유방암에 걸렸다고 죄책감과 좌절감에 더욱 힘들어했습니다. 항암치료 내내 남편과 함께 지내는 시간은 길어졌지만 잠들 시간이 되면 영락없이 거실로 자기 방으로 아들 방으로 이리저리 잠을 청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항암 이후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하나님 앞에 바로 서고 싶은 마음에 ‘109기 어머니학교에 문을 두드렸고 은혜 가운데 수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학교를 통해 나를 되돌아보고 가정에서의 어머니, 아내, 딸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았지만 우리 부부는 변함없이 각 방 생활을 지속했습니다.

2020년 말부터 친정아버지의 요양병원 입원으로 친정어머니와 함께 지내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인 아들 방을 친정어머니께 내어드렸습니다. 남편의 제안으로 함께 살게 되었기에 당연히 저는 남편 방을 아들에게 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중학교 3학년이 된 아들을 저와 자게 했습니다. 본인의 방은 절대 내어주지 못한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한참 사춘기인 중학교 3학년 아들을 보면서 마음이 너무도 아프고 미안했습니다. 남편에 대한 고마움보다는 너무도 이기적인 인간의 모습을 보면서 또 한 번 쓴잔을 마셔야 했습니다.

어느 날 너 이대로 이렇게 남편과 회복하지 않고 하늘나라 올래?”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했습니다.

말 못하는 나의 마음과 상황을 이야기하고 회복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어머니 학교의 해피맘이 생각났습니다. ‘해피맘을 통해 지금 우리 가정의 문제를 하나님의 방법으로 터치하는 시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해피맘을 한 주씩 진행하다가 여섯 번째 만남 아내의 사명 회복하기시간이었습니다.

에베소서 522~25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하나님이 아내에게 주신 사명은 복종이었습니다. 그 복종 안에는 모든 것이 함축되어 있었습니다.

고린도전서 73~4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의무는 성적인 의무를 가리킨다는 말씀에 또 한 번 저의 모습 속의 복종도 의무도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고 의식조차 하지 못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남편이 늦은 밤이면 거실로 자기 방으로 아들 방으로 이리저리 다니던 모습이 떠오르며 머릿속이 하얗게 되었습니다. 또한 극심한 사춘기를 겪으면서 엄마와 자기 싫다고 거실에서 자고 있는 아들이 떠올랐습니다.

고민하고 있는 중 권사님께서 둘만의 시간을 가져 보라는 귀한 조언을 주셨습니다.

이후 말씀에 충실하고 실천하고자 호텔 전문 사이트를 찾아 서울 시내 호캉스 할 수 있는 곳을 검색하면서 남편에게 연애 시절 우리가 가장 많이 갔던 곳이 어딜까?” 물었더니 홍대라는 대답을 했습니다.

거기서 호캉스 어때요?”

남편 왈 당신 무슨 일 있어? 왜 이래?” 이상한 눈초리로 쏘아 보았습니다.

우리 거기서 호캉스 해요~ 당신하고 둘이서 호텔가고 싶다!”고 용기 내어 말했습니다.

남편은 멀뚱멍뚱 쳐다보더니 답이 없었습니다.

홍대에서 가장 HOT 한 호텔을 예약하여 오랜만에 둘만의 오롯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둘만의 시간이 되니 남편도 무척 부드러워지고 저 또한 연애 시절로 돌아가 대화가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아들에게 당신 방을 내어줍시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남편은 성장과정에서 한 번도 자기 방을 가져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자기 방에 대한 애착이 컸습니다.

당신처럼 방 없이 거실에서 아들을 자게하고 부모들은 각 방 쓰면서 그렇게 키우고 싶어요!”라는 말에 남편은 당황해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코골이를 변명으로 어떻게든 해결 못한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내가 수면제를 먹는 한이 있어도 당신과 함께 자고 싶다라고 했습니다. 남편은 웃기만 했습니다.

부부가 하나 된다는 것은 몸과 마음과 정신이 하나 되고 하나님의 뜻에 하나가 된다는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우리 부부는 각 방에서 한 방을 사용하게 되었고 아들에게는 방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아들은 자기 방이 생긴 이후 말투나 행동이 조금 누그러졌습니다.

아들에게 묻습니다.

아들~!! 아빠·엄마 한방을 쓰니 어떠니?”라는 질문에

그냥 보기 좋아요^^”고 합니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사춘기 아들이라 배웅하는 엄마에게 마음을 열지 않고 투덜거리며 학교를 오가지만 이전에 순종했던 아들의 모습으로 되돌아올 것을 기도하고 기대합니다.

얼마 전부터 계약직으로 상공회의소 기술 개발 센터에서 일을 하게 된 남편을 응원하고 계약만료 후 어떻게 하나님께서 인도하실지 모르지만 이 또한 돕는 배필로 제가 함께 해야 할 몫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내는 남편의 돕는 배필입니다. 내가 어떠한 모습으로 서 있던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은 나의 역할을 온전히 응원하고 계실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

해피맘을 통해 어머니, 아내, 13역 하나님이 주신 귀한 직분에 감사드리고 엄마들이 좀 더 행복해지고 가정에서 귀한 직분을 감당하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겪어보지 못한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숨 막히는 스케줄에서도 1 1 해피맘을 끝까지 함께해 주신 신순섭 권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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